이공계 인재 씨 마른다…“기초부터 키우는 구조 세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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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계 인재 씨 마른다…“기초부터 키우는 구조 세워야”

이공계 인재 씨 마른다…“기초부터 키우는 구조 세워야”

한국과학기술한림원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조인철 더불어민주당 의원, 최수진·최형두 국민의힘 의원과 공동으로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제1차 첨단과학기술 이공계 인재 양성 정책 포럼′을 열었다.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첨단과학기술 이공계 인재 양성 정책' 포럼 중 참석자들이 토론하는 모습.

“대한민국이 10대 강국으로 올라선 데는 교육입국과 산업입국이 있었다. 그리고 그 두 교점에 이공계가 있다.”

김영오 서울대 공과대학장은 이공계 인재 양성의 기반이 점차 약화되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이같이 말했다. 우수 인재가 많이 유입되야 이공계 강국으로 다시 올라설 수 있다는 의미다.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는 ‘첨단과학기술 이공계 인재 양성 정책 포럼’이 열렸다. 이공계 인재 유입과 양성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실태를 분석하며 기초학문 교육 약화, 고교-대학 간 연계 단절, 정부 정책의 편중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이 집중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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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이공계 위기 시대 과학기술 인재 양성 해법’ 토론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 조인철 의원실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첨단과학기술 이공계 인재 양성 정책' 포럼 참석자들의 모습.

정부의 이공계 정책이 AI와 반도체 중심으로 쏠리면서 기초과학과 공학이 위축되고 있다는 우려도 이어졌다.   장원우 고려대 박사과정생은 “정부가 응용 분야에만 집중하면서 이를 떠받치는 기반 학문이 무너지고 있다”며 “수학·물리 없이 존재할 수 없는 AI조차 뿌리 없이 줄기만 키우는 전략으로는 지속 가능한 성장이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계약학과 중심의 경직된 인재 양성 구조는 진로 다양성과 학과 자율성을 해치고 있다며, “2~3학년 이후 다양한 배경의 학생들이 기업이 요구하는 역량을 트랙 기반으로 습득할 수 있는 유연한 교육 구조로 전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산업계에서도 대학 교육과 현장 간의 괴리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김용삼 진코어 대표는 “현장에서는 협업 역량과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실무형 인재가 절실하지만, 대학 교육은 여전히 이론 중심”이라며 “캡스톤디자인, 부트캠프, 인턴십 등 실전형 교육을 이공계 기본 커리큘럼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영총 기자 youngcho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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