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가위·로봇 시장 나선다”…‘STEPI-UST’, 실험실 창업 성공사례 공유
“유전자가위·로봇 시장 나선다”…
‘STEPI-UST’, 실험실 창업 성공사례 공유
대학과 실험실에서 출발한 혁신창업이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미래 성장동력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제도 개선과 실질적 지원을 통한 ‘랩투마켓(Lab to Market)’ 생태계 조성이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은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와 31일 대전 UST 기숙사 1층 컨퍼런스홀에서 ‘STEPI-UST 공동포럼’ Young Innovators Talk at UST Returns: 랩투마켓, 실험실에서 창업으로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랩투마켓(실험실창업) 활성화를 위해 대학·실험실 기술을 활용한 혁신창업 성공사례를 소개하고, 관련 현황과 현장의 애로사항을 바탕으로 정책적 시사점과 개선방안을 도출하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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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연 진코어 CTO는 ‘유전자가위, 연구실을 넘어 시장으로’란 제목으로 UST 한국생명공학연구원(KRIBB) 스쿨 출신 기술창업 성공사례를 소개했다. 기존 크리스퍼-캐스9(CRISPR-Cas9) 기술의 한계를 극복한 고정밀·고효율 유전자 편집 기술을 자체적으로 개발해, 안전성과 전달 효율성을 높인 차세대 치료 전략을 제시하며, 진코어 탄생의 이야기를 전했다.
진코어는 현재 희귀질환을 대상으로 국내외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2300만 달러 규모의 투자 유치, 다수의 국내외 특허 출원 및 등록, 해외 제약사와의 글로벌 협력 계약 등을 통해 기술사업화를 본격화하고 있다고 밝히며, 실험실창업을 고민 중인 연구자 및 학생들에게 동기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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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널들은 논문 중심 연구로 인한 실험실 기술의 낮은 기술성숙도(TRL)와 시장 수요와의 괴리, 불완전한 제도·평가체계, 초기 지원 공백 등을 공통의 문제로 지적하며, 기술성숙화 단계별 맞춤형 지원, 창업 친화적 제도 및 문화 확산, 실전형 창업교육·멘토링, 분야별 컨소시엄형 산·학·연·관 협력 강화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혁신창업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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